성 경 요한복음 18장 1-18 (179p)
제 목 체포당하고 재판 받는 그리스도
☞요일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요일5:12>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 사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시편73:28>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교회를 가까이 한다는 것이며 교회를 가까이 하는 것은 예배에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여 그 안에 숨겨진 놀라운 진리와 은혜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를 변화시키며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행동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가 이르러 유대인들은 예수를 잡아 빌라도의 법정에 세웠습니다.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죽일 만한 죄목을 발견할 수가 없었지만 유대인들의 강력한 요구에 못이겨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사형 을 언도했습니다. 예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셨던 것입니다.
1. 체포당하신 예수
1) 예수를 잡으러 온 자들 (유다와 군대와 대제사장과 바리새인)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실 때가 이르자 3절에서 가롯 유다를 앞세운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체포하러 왔습니다.
4절>예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계셨으므로 그들에게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 그들이 자신들이 찾는 사람이 나사렛 예수라고 했을 때 예수께서는 전혀 당황하거나 두려운 기색도 없이 그가 바로 자신임 을 밝히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모든 일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함임을 알았기에 죄 없는 자신을 체포하려는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셨던 것입니다.
2) 제자들을 보호하시려는 예수
예수께서는 자신을 잡으러 온 자들에게 자신이 예수임을 밝히시면어 8절에서>제자들은 잡지 말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은 구속 사역을 위하여 고난 받으심을 받아들이셨지만 제자들에 대해서는 보호하시려 했던 것입니다. 이는 제자들에 대한 예수의 사랑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아버지께서 예수께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지 않았다는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장차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목격하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할 귀중한 사명을 지닌 자들이었습 니다. 그들도 결국엔 예수의 죽으심과 같이 복음을 위해 순교당할 것이지만 그때는 아직 아니었던 것입니다.
3) 베드로의 폭력을 꾸짖으신 예수
사람들이 예수를 잡으려 하자 베드로는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 버렸습니다. 베드로는 폭력으로 대항함으로써 예수가 체포 당함을 막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또한 그는 예수께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행사하셔서 그들을 물리치실 것으로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행위를 칭찬하지 않으시고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자신이 마셔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께서 능 력이 없으셔서 잡히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자기 몸을 내어 주는 것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2. 베드로의 부인과 안나스의 심문
1) 예수를 부인한 베드로
13절>예수께서 잡히신 후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인 안나스에게로 끌려 갔습니다.
그 때에 베드로는 다른 제자와 함께 예수가 어떻게 되시는가를 보려고 몰래 쫓아갔습니다. 그때에 문 지키는 여자가 베드로를 알아보고 예수와 함께 하 던 자라고 말하자 베드로는 그 사실을 부인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가 잡 히셔서 어떠한 형벌을 받게 될 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생명이 위험 하게 될 것을 두려워하여 예수의 제자임을 부인했던 것입니다.
2) 안나스의 예수에 대한 심문
19절>에서 대제사장 안나스는 예수께 그의 제자들과 그의 교훈에 대하여 심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답변하기를 회피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평소에 많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놓고 진리를 설파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교훈을 들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의 말씀은 변치 않는 진리였기에 어디서나 그 말씀은 동일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의 그 말씀으로 인하여 대제사장에게 불손하다는 이유로 22절에서 아래사람 하나가 손으로 예수를 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대제사장에게 공손해야 할 의무가 없었습니다.
3) 베드로의 반복된 예수 부인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하고 나서도 그 곳을 떠나지 아니하고 사람들 중에 있을 때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두 사람이나 더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두 번 다 예수를 부인 함으로써 예수께서 그에게 세 번 주를 부인할 것이라고 예 언 하신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요한은 베드로가 예수를 세번째 부인하였을 때 곧 닭이 울었다고 기록함으로써 예수께서 베드로에 대해 예언하신 사실 을 강조하였습니다.
3. 빌라도에게 재판받으신 그리스도
1)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일 권이 없나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빌라도에게 데리고 갔을 때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특별한 죄목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의 문제에 대해 유대인들의 종교적인 문제로 해석하였기에 유 대인들에게 예수를 데려가서 그들의 법대 로 심판할 것을 명했습니다. 빌라도는 공연히 종교 싸움에 끼어들어 이익을 볼 것이 없다고 생각했던 모 양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권한으로는 예수를 죽일 수 없으니 로마법으로 재판하여 예수를 죽여 달라고 빌라도에게 요구했습니다. 이는 또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예수가 십자가를 지심으로 죽음당하실 것을 예언하신 말씀을 응 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2) 빌라도의 예수 심문과 사형 언도
33절>에서 빌라도는 예수에 대해 심문을 하였는데, 그 내용은 예수가 유대 인의 왕이냐는 문제였습니다. 빌라도가 예수와 대화를 나눈 결과 예수는 로마 정권에 대한 반역의 혐의가 없어 보였습니다.
예수가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한 것은 종교적인 의미이지 정치적인 의미가 아니라고 판단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를 석방하려 했으나 유대인들의 반발이 심하므로 바라바와 예수 중 선택하여 석방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빌라도의 생각으로는 당연히 예수가 풀려날 줄 알았으나 유대인들은 바라바를 풀어줄 것을 요구함으로써 예수는 빌라도에게 십자가 처형의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론
예수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자기 몸을 십자가의 산 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는 유대인들을 물리칠 힘이 있었지만 오직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서 조용히 세상 권세 앞에 재판을 받으셨던 것입니다. 이는 모든 자를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희생이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헌신을 행하여야 합니다.
레11:45>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5>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 라 딤전4: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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