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요한복음 8:1-11 (신약158p)
제 목 간음하여 잡혀온 여자가 용서받다
수1:8>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딤후3: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요20: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믿고 생명을 얻게 하려고 요한복음서를 기록했다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구세주 어린양 속죄 제물로 오시었습니다. 물질과 영적인 축복을 누리게 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위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오시었습니다. 인간들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려고 오시었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며 세상의 빛이 되셨으며 선한 목자로서 양의 문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참포도나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8:10>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예수께로 데려온 것은 사실 여인을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를 판단하기 위해서였습 니다.
그러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예수의 한 마디는 이러 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의도를 일격에 분쇄시켰습니다. 예수와 여인을 정죄하기는커녕 도리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양심에 의해 정죄를 당한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씩 하나씩 예수와 여인의 곁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최 종적으로 그곳에는 예수와 여인만이 남았습니다. 여인은 비록 억지로 끌려오 긴 했지만 그것은 가장 이상적인 만남입니다. 여인은 예수로부터 사유의 선언을 받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사라진 사람들
1) 정죄 받은 사람들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둘씩 사라져 간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만일 우리가 우리 이웃의 죄를 용서해 주지 못한다면 우리 역시도 주님으로부터 죄 용서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는 진리는 여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래서 만일 우리가 사랑과 관용 없이 이웃을 비판한다 면 주님으로부터 우리 역시도 사랑과 관용 없는 비판을 받게 되며( <마 7:1, 2>), 만일 이웃의 과실을 사랑으로 온전히 용서한다면 우리 역시도 주님으로 부터 온전한 용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용서받지 못한 사람들
7>'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오순절에 사도들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처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 의 말씀을 듣고 양심의 찔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할 줄을 몰 랐습니다. 죄는 양심의 찔림을 받고 과거를 뉘우친다고 해서 용서받는 것이 아닙니다.
죄용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올 때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오히려 예수의 곁을 떠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그들에게 죄 용서받을 기회를 영원히 상실케 했습니다.
☛ . 예수와 함께 남은 여인
9>'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어떤 의미에서 보든지 이 여인은 복된 여인입니다. 만일 그녀가 예수 앞에 끌려오지 않고 군중들에 의해 돌을 맞았다면 그녀는 죄 용서받을 기회도 없 이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가장 치욕스런 모습일망정 그녀는 예수 앞에 나왔기 때문에 주께로부터 죄용서의 은총을 받을 수 있었고, 또 살아날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말없이 예수의 곁을 떠날 때도 그녀는 예수의 견에 끝까지 남았던 것이 복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그로 인해 그 수많은 군중 가운데 구원받은 유일한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 . 정죄를 원치 않으시는 주님
11>'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여인을 정죄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모두 떠났습니다. 그리고 여인을 정죄 할 자격이 있는 유일한 한 사람만이 여인과 함께 남았습니다. 바로 예수 그 리스도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자격이나 권리를 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논쟁의 대상일 수 없습니다. 단지 주님은 그녀를 용서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의인을 부르러 오시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 러 오셨습니다(<눅 5:32>).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자는 주님의 책망의 대상이 아닙니다. 어디서든지 주님은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는 자들은 용서하셨습니다. 죄인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의인으로 여기셨습니다( <눅 5:8-11; 18:14>).
☛ . 재범의 빌미가 될 수 없는 사유
11>'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우리가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예수께서는 여인의 죄를 용서하신 것이지 모른척 하신 것이 아닙니다. 범죄는 예수께 용서받을 수는 있지만 용인 받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죄와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의 용서는 새로운 기회의 제공입니다. 따라서 예수의 죄용서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께서 용서 할 수 있으셨던 것은 그 자신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몸으로 죄용서의 대가를 지불하 셨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죄용서를 받을 때 자신을 죄에 관해 죽은 자로 여겨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죄와 육신의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롬 6:6; >갈 5 24).
빛되신 그리스도 (12-14)
요8:12>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고 하시면서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절)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12절에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빛의 속성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사셨고 가르치셨고 사역을 감당하셨다는 말씀입니다.
1. 인도하십니다.
'빛' 하면 상대적인 것이 '어둠'입니다. 어두움 속에서의 빛이어야 그 빛은 값어치가 있게 되며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곧 잘 어두움에 비유됩니다.
그만큼 세상은 부패하고 불의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암흑의 세상에 주님께서는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요 14:6)에서 예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예수께서는 세상에 바른 길을 제공해 주시는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는 우리의 인도자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지만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출 13:21).
성경에 의하면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 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22절)고 했습니다. 그 결과 비록 자신들의 불순종에 의해 늦어지긴 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후엔 가나안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곧 예수님은 우리에게 있어 이 불기둥과 같은 존재입니다. 모든 인간은 그에게 인도받기만 하면 어려움 없이 이 험난한 세상을 바로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거짓이 없으시고 순수합니다.
빛에는 어둠이 깃들 수 없습니다. 빛에는 숨김이 없습니다. 빛은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을 숨기지도 않습니다. 곧 예수님의 성품이 그러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살면서 자기의 삶 전체를 그대로 드러내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로부터 존경받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 자신들의 삶과 신앙을 더욱 아름답게 꾸몄지만 예수님께는 그런 면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면을 노출시키며 사셨고, 사람들에게 위엄 있게, 거룩하게 보이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수함이 오히려 예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능력은 많은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3. 어둠을 몰아내십니다.
빛은 어두움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빛은 어두움과 결코 공존하지 않습니다. 바로 예수님은 세상에 대하여 그러한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어디를 가든지 어둠은 굴복을 당했습니다. 세리에게 가면 세리가 굴복 당했고( 마 9:9; 눅 19:1-10), 창녀에게 가면 창녀가 굴복 당했습니다( 요 4:29).
핍박자에게 가면 핍박자가 굴복 당했습니다(행 9:1-9). 불의한 권력자들에게 가면 불의한 권력자들이 굴복 당했습니다(요 2:13-17). 그러므로 세상에 어둠을 몰아내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예수를 전해 주어야 합니다. 힘으로써 어둠을 내몰려는 자는 오히려 힘에 의해 당합니다. 예수께서는 무력으로써 예수님의 대적자들을 물리치려는 베드로에게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마 26:52)고 하셨습니다.
4. 생명을 주십니다.
12>'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머리 둘 처소도 없이 사신 예수님의 뒤를 따른 제자들의 생애는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고난의 생애였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고난의 생애가 그들에게 생명을 보장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세상 것을 버림으로써 생명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지만 세상에서 안락을 제공하는 빛이 아니라, 고난을 제공하는 빛이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에서 흥왕하게 하는 빛이 아니라, 쇠하게 하는 빛입니다. 그 대신 예수께서는 내세에서 우리에게 안락을 제공하십니다. 내세에서 우리를 흥왕케 하십니다.
5.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고 돌아올 때 모세의 얼굴에서는 광채가 났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의 얼굴에 가득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를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얼굴에 수건을 쓰고서 백성들과 대면하셨습니다( 출 34:29-35).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예수님의 얼굴을 쳐다보았을 때 예수님을 보기는커녕 눈이 멀었습니다(행 9:1-9). 이러한 사실들이 가르쳐 주는 것이 무엇입니까?
빛은 바로 쳐다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쳐다보면 자기의 눈만 버릴 뿐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러한 존재입니다. 그는 죄인들인 인간이 함부로 마주 대할 수 없는 하나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친구가 되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이며 은혜입니다.
이사야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성도들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바로 알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성경 말씀에 순종하여 영적인 체험을 하여 변화를 받아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히11: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요14:21>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시편 55:16>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예례미야 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요한복음 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레11:45>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성경은 딤전4: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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