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수정교회 새벽설교

앞으로 나아가자

감사하라 2019. 1. 26. 20:37

  

 2019. 01.07. 05:30 월요일                                                 증평수정교회  정 구욱
성 경  여후수아 3:6-13 (구약322P)
제 목  앞으로 나아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간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모세의 인도로 출 애굽하여 가나안 땅을 향하던 중에 요단 건너편에 있는 느보산에서 큰 위기를 만났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도자 모세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애굽의 바로 앞에서 나타나셨던 하나님의 능력, 고센땅에서 시행되었던 유월절 행사, 애굽에서의 환난을 견디고 홍해를 건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군이 광야의 숱한 역경에도 중단되지 아니하고  모세에 의하여 계속 진행해 왔으나 모세의 죽음으로 이 모든 진군이 큰 위기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시고 그 일을 여호수아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백성을 안정 시키기 위해 두 정탐꾼을 여리고에 보내어 민심을 살펴 보게 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용기와 결단을 얻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들은 요단 강 도하와 가나안  행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멈출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숙명적인 전진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요단강 도하와 여리고 점령 그리고 가나안 입국 일곱 족속의 진멸 그리고 약속의 땅의 분배...와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수립등 거대한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앞으로 나아가아먄 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들은 새 지도자 여 호수아의 지휘아래 싯딤에 이르고 거리서 3일을 경야하고 대열을 정돈하고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여호수아가의 인도아래 벱궤를 메고 요단 강을 건넌 사건에 대하여 은혜를 나누고 자 합니다.


1. 하나님의 법궤를 앞세워야 합니다.
본문 2-4절에 이르기를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령 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거리가 이천 규빗(약900m) 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행할 길 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함이니라’ 하였습니다.


보통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행진할 때에는 하나님의 법궤를 진중 중앙에 두 고 전후 좌우에서 세 지파씩 행진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런 방법을 바꾸어 하나님의 궤가 선두에 서도록 하고 백성들은 그 뒤를 따르게 하였으니 여기에는 숨겨진 크나큰 진리가 있습니다.

이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요 이 법궤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표징이었 습니다. 여기에는 모세가 받은 두 돌판과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그리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법궤, 언약궤를 앞세우라는 것을 하나님만 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앞에수라는 것입니다.


 1) 법궤는 말씀의 상징입니다
그 법궤 속에 두 돌판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입니다. 바로 이스라엘 애굽에서 떠 나라도 하시던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을 굳게 붙잡는 행동이요 여러 가지 역사를 이루신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요단 강을 건너기를 시작하 는 여호수아의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수3:4> 그리하면 너희 행할 길을 보이리니 너희가 아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함이었다’ 고 하였습니다. 이 기록된 말씀이 곧 우리의 길잡이입니다. 아브라함도 그 말씀을 쫓아 갔다고 하였고 바울은 예베소 교인들을 은혜의 말씀으 로 너희를 부탁 한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따라 가는 것이 곧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2)양식의 상징입니다.
그 법궤 속에는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양식되신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입니다. 그렇다면 법궤를 앞 세우라는 말씀은 저들이 광야 40 년 동안 광야에서 수고나 길쌈이 없어도 먹고 마시고 입고 생활하였던 것은 바로 하나님이 저들을 책임지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하시며 동풍으로 메추 라기를 불러 모아 이스라엘 진영에 쏟아지게 하셨던 그 분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 하고 그 분을 앞세우고 전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저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이스라엘은 종종 ‘우리가 목마르다 먹을 것이 없다 애굽의 가마솥 곁에서 고기를 먹었다 파와 부추를 먹었다’ 고 원망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도 마태6장에서 무엇 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 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신앙이 향상되고 우리의 하는 일에 새로운 창조적이고 기적적인 일이 일어 나려면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고 그의 의를 구하며 또한 먼저 그를 앞세우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3)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상징입니다.
법궤 속에는 또한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렇다면 이 법궤를 앞세우는 것은 바로 이 부 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우고 따라가는 것 만이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다는 방법입니다.


이 법궤는 바로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시며  자기 살을 찢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바로 부활이요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생명의 떡이시고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우고 그 분만 따라 그 명령에만 복종하고 따라가는 것이 되겠습니다.


2.스스로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5절에 너희는 자신을성결케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내일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서 기이한 일을 행하기 위함이라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내일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임하실 터이니 너희는 성결케 하라고 했습니다. 


이 성결운동은 바로 하나님을 맞이 하는 전진이요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결은 지금 이 순간에 가장 중요한 행동입니다. 이 성결은 저들에게 있어서 요단 강 건너는 것 보다 앞서고 정복보다 앞서고 승리보다 앞서고 기업의 분배보다 더 앞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킬때 저들에게 성결케 하라고 하였습니다.  율법을 주시면서도 백성을 성결케 하라고 했습니다.(출19:14) 패역한 백성에게 메추라기를 먹게 하실때에도 고기를 먹기 전에 백성을 성결케 하고 먹으라고 했습니다. (민11:18)


이스라엘 백성이 위기를 당할 때도 성결을 요구했습니다.(욜2:15) 이스라엘 백성 들이 다윗을 지도자로 세울때도 성결케 하라고 했습니다.(삼상16:5) 아스라엘 백성 들이 아이성에서 실패한 것은 죄가 진중에 있기 때문이요 그래서 아간을 진멸할 때도 온 백성에게 성결케 하라고 하였습니다.(수7:13) 신약의 성도들에게도 ‘하나 님이 거룩하시니 너희로 거룩하라’ 고 하였습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아버지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가나안 정복은 성결운동입니다. 일곱족속의 죄악에 대하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이것이 앞으로 나 아가는 절대적인 하나님이 원하시는 조건입니다. 우리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사회 와 국가도 성결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전진의 조건이요 부흥과 절전의 척도입니다.


3.결단과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여호수아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확실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제사장이  언약궤를 메고 앞서 행할 것이요 요단에 이르거든 그리로 들어가라 하 였고 그러면 요단물이 멈출 것이요 제사장은 언약궤를 메고 강 중앙에 굳게 서라’ 고 하였습니다. 이 것은 자신감이 넘치는 말씀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레위 제사장들이 그대로 순종하여 따랐습니다. 이것이 지도자의 결단이요 용기입니다.


지도자 여호수아의 명령이 이치와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도 제사장들이 결단적 순종이 기적을 가져오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교회도 당회가 길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회의가 빨리 끝나는 즉 목회자의 지도에 따를때 발전이 오고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순종입니다.  백성들은 여호수아 의 명령을 따르는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앞으로 나아갈 때 저들도 따라서 그 곳을 떠났습니다. 제사장들의 뒤를 따라 요단 강에 발을 들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요단강을 발로 밟고서 건너 갔습니다.


저들은 순동했습니다. 그러므로 요간강은 물이 말랐고  흘러 내려오던 물은 벽 같이 쌓였고 백성은 마른 땅을 건넜습니다. 저들은 문제의 강을 지체 없이 건널 수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전에 요단강이 가로막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도자 여호수아의 명령대로 법궤를 앞세우고 전진을 할 때 요단 이라는 커다란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는 요단강과 같은 문제가 언제든지 찾아 올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여 법궤를 앞세우고 나아가 역경을 극복 했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말씀을 앞세워서 날마다 승리하는 2019년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은 구세주 어린양 속죄 제물로 오시었습니다. 물질과 영적인 축복을 누리게 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위에서 이루기 위해서 오시었습니다.  아담이 실패한 에 덴 동산을 예수님께서 새 하늘 새 땅으로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을 삼기 위한 조건으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보여 주셨습니다. 광야에서 들려 진 구리뱀을 바라 보기만 하면 뱀에 물린 자들이 구원을 받듯이 복음을 믿기만 하 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영원한 백성이 살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