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6.월요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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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예수가 함께 338>내주를 가까이 384>나의 갈길
435>나의 영원하신 450>내평생 소원 488>이몸의 소망
성 경 마태복음16:24(신약28p)
제 목 자기를 부인하라 (부인의 결과)
마16: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8: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히11: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요14:21>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딤후3: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마16:24> 막8:3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고 말씀하고 있으며 눅9:23>에서는
날마다...라는 말이 더 들어가 있습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은 ?
어제 주일 예배시에 전해주신 자기 부인의 뜻은...자기 자신과 자기 소원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육적인 생각 즉 자기의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 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언제 하셨는가 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시게 되리라고 예언하셨을 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기를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 16:22)라고 말하자,
예수께서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며 베드로를 책망하신 후에 하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 안된다는 인간적인 생각에서 한 말이었지만 그것이 육에서 나온 자기의 생각이지, 영에서 나온 하나님의 생각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성경 롬 8:6에서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말 씀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나 자신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기 부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결과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바로 섬기게 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는 진정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는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동정하고 위로하는 것 같았지만 육신의 생각으로 말할 때에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하는 책망을 들었습니다. '자기'(self)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사단이 침투해 들어와서 하나님의 일을 결국 망쳐놓기에 항상 자아(self)를 죽이고 부인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장차 베드로를 완전한 하나님의 봉사자로 만들기 위해서 그와같이 책망하고 교훈하셨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엿새 후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변화산상에 데리고 가서 철야하며 기도하실 때,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햇빛 보다 더 밝은 영광 스러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아서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마 17:4)고 말하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한 말도 자기의 육신에서 나온 말이지 영의 생각에서 나온 말이 아니기 때문에 구름이 저희를 덮어 버리고 '너희는 예수의 말씀을 들으라'는 명령이 내려왔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가 없고, 하나님의 일을 바로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훌륭한 신앙고백을 했을 때에도 예수님께서 기뻐하시고 칭찬은 하시면서도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영 속에 계시해 주시고 깨우쳐 주시지 않으면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아무 것도 알수가 없다는 사실을 여기서도 알 수가 있습니다.
한 번은 베드로가 밤새도록 노력했으나 고기 한 마리도 못잡고 돌아왔을 때 예수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에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기뻐하고 춤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라고 고백하며 회개했습니다. 왜냐하면 전혀 자기 육신의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생겨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 없고, 하나님의 일을 바로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에 대해서는 날마다 죽고, 철저하게 자신의 것에 대하여 쳐서 복종시키고 털끝만치도 자신에게 의뢰할 마음이 없어져야 자기를 부인하게 되고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가 있게 되니다.
2. 영적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간신히 구원만 받는 것으로 만족하시지 않고, 하나 님께서 원하시는 분량에까지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영적인 성장은 자기를 부인 한 만큼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바다에 뛰어 내릴만큼 용감했으나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고 헌신한 뒤에도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언제 사단의 시험에 빠져 타락하고 범죄할는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닭 울기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해 주실 때 베드로 는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마 26:34, 35)고 하였지만 그러나 그것은 자신을 의지하는 육적인 생각이었 으므로 머지않 아 그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모세가 자기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는 겨우 애굽사람 하나 쳐죽인 살인범 밖에는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미디안 광야로 쫓겨가 40년이라는 고난과 연단의 기간을 거쳐서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만을 의지 하는 법을 배운 뒤에는 비로소 전 이스라엘을 이끄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된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자세 중에서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야 말로 정말로 중요합니다 모든 실패와 비극의 원인은 자기를 부인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 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고 말씀한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서 성장하는 성도의 신앙의 깊은 경지를 갈파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기 부인이 없는 영적 성장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자기를 부인하여 예수를 앞세우고 날마다 죽을 뿐아니라 순간마다 죽어야 합니다. 자기가 죽어지는만큼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3. 생명의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합니다.
요 12:24,25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 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듯이, 자기가 부인되고 죽어질수록 영적 생명을 많이 살려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영혼을 살 리는 생명의 통로(living channel)가 되려면 옛 사람인 '자기'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래서 바울은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 니라"고 고후 4:12에서 말씀했고, 10절에서는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했습 니다.
바울이 그렇게 많은 생명의 열매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삶이 자기를 부인하는 십자가의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날마다 죽노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부인한만큼 많은 생명을 살릴 수가 있고, 많은 영적인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고전 2:1-5에서 성경은 말씀하기를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 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 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 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믿을 것이 없다고 철저하게 느끼고 부인하며, 다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게 될 때에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죽어지는 만큼 생명의 열매를 많이 맺게 됩니다. 즉 자기의 타고난 재능이나, 조직적인 두뇌나, 기억해 둔 지식이나, 감정과 애정으로 호소하는 인간적인 방법 등이 다 죽어져야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물욕이나 명예욕이나 권세욕에 대해서 죽어지는 만큼 영적 생명의 열매를 많이 맺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귀하게 쓰는 종들이나 성도들은 많은 실패와 고통을 통해서 자기의 자아가 깨어지고, 자기에 대해서 실망하며 완전히 부인하게 되는 뼈저린 경험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겪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육적인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항상 자기를 부인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영적인 성장을 하며,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어감으로써 주의 뜻대로 살아 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시편 55:16>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예례미야 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요한복음 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레11:45>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벧전1:16>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성경은 딤전4: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하겠습니다.